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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8892-A15 복구영역 살리다~

일주일을 고생한 끝에 복구 영역을 드디어 살렸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살릴수 있었던 것은, MBR Sector을 복구하기 전에 백업해둔 RNR GHOST 이미지 때문 이였습니다.
-> 백업전에 RNR로 부팅을 할수 없는 상태였으나.. 혹시나 하고 GHOST로 파티션 백업을 해 두었습니다.

MBR Sector를 복구하고, GHOST로 백업해둔 RNR 파티션을 복구하고 RNR Repair를 통해 MBR를 복구 했지만,
RNR로 진입을 하게되면 오류가 발생되면서 바로 VISTA로 부팅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의 원인도 못 찾고, 해결방법도 못찾는 상황에서 겨우겨우 Rescue and Recovery를 설치해, 공장초기화
CD를 만드는데 까지 성공 하였습니다.

문제는 공장초기화 CD를 만들었으나, 만들어진 CD마져도 RNR 영역의 부팅이미지를 가져와서인지 부팅이
안되는 문제는 그대로 존재하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방법에, 부팅이미지를 다시 넣어 주는 방법이었는데, RNR로 진입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VISTA 설치시와 동일하게 시작한다는 것에 힌트를 얻어서, VISTA 설치 DVD에 있는 BOOT 디랙토리를 복사해
완전복원용 스타트 CD에 있는 BOOT에 복사해 새로운 스타트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완전복원 CD를 사용해 일단, 노트북을 공장초기화 상태까지 돌리는데는 성공하였으나,
문제는 완전복원 CD가 생성한 RNR 파티션 마져도 진입을 시도하게 되면 NTRLD is missing이라고 나오면서
진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미지를 잘못 만들었는지.. ㅠ.ㅠ)

너무나도 허무한 한 순간이었습니다.

번뜩 스친.. 그럼, 기존 RNR의 BOOT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라는 생각에 하드를 다시 초기화 하고, 기존에
백업해둔 RNR 파티션을 복원하고 리눅스로 부팅했습니다.

그리고, RNR 파티션을 리눅스에 마운팅 했죠..

그랬더니, 예상대로 BOOT\BCD파일이 다른 파일로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착하게 기존 BCD파일은
BCD.BACKUP.001로 백업이 되어 있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생각한대로 BCD.BACKUP.001을 BCD로 이름을 변경하고, RNR MBR Repair를 돌렸죠..
그리고 난후에, F11을 눌렀습니다.

그 순간, 일주일간 고생을 마무리하는 착한(?) 화면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레노버 A/S까지 가려고 했었던 모든 고생이 끝나고야 말았습니다.

이런 고생을 하면서 완전복원 CD롤 복원하는 RNR파티션은 구입시 존재하던 RNR파티션보다 크기가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부의 구조는 비교를 못해 보았으나, 내용물은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완전복원 CD를 만드는 방법보다, RNR 파티션을 GHOST로 백업해 두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제 경험으로는 완전복원 CD보다는 GHOST 백업이 훨씬 안정적인 방법일것 같습니다.

참고로, MBR Sector를 복원하는 방법은 하드를 완전초기화 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이때 모든 파티션 정보가
같이 날아갑니다~ 저 같은 경우는 GDISK를 사용했습니다.

A:> GDISK 1 /MBR /WIPE

을 통해 하드를 초기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RNR 파티션 크기와 OS를 설치할 크기는 VISTA 설치
DVD를 통해 파티션을 잡았습니다. 여러분도 MBR Sector의 초기화가 필요한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단................. 사용전 모든 데이터의 백업은 필수 입니다~